"야채 한 조각도 안 먹는 우리 아들을 위한 초간단 떡국!"
오늘 저녁은 귀차니즘 엄마의 사랑 듬뿍 담긴 떡국 한 그릇!
야채는 다 싫고, 만두도 싫다는 편식쟁이 아들 덕분에(?)
오로지 떡! 떡! 떡! 만 넣은 맞춤형 떡국을 만들어봤어요.
(참고로 제 아들이 거부감없이 잘 먹는건 달걀, 고기, 우유, 김 정도. 모든 야채는 거부 ㅜ)
준비 재료 (1인분 기준)
떡국떡 한 줌
계란 2개
도시락 김 약간
참깨가루 1스푼
참기름 1스푼
오뚜기 사골곰탕 국물 팩 1개
★ 만드는 방법
1. 사골곰탕 국물을 냄비에 붓고 끓여요.
(사골곰탕 파우치ㅋ 귀차니즘 엄마 맞죠? ㅎㅎ)
2.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떡국떡 투하! 잘 저어가며 익혀줘요.
3. 그동안 계란 2개를 후라이팬에 넣고 휘휘 저어서 스크램블로 만들어 놓기!
(부족한 단백질은 이것으로 보충 ㅎ)
4. 도시락 김은 가위로 잘게 잘라놓고 준비~
(김가루 따로 살 필요없죠? ㅎㅎ)
5. 떡이 잘 익으면 그 위에
스크램블 에그
잘라놓은 김
참깨가루 한 스푼
참기름 한 스푼
쫘르르~ 얹어주면 완성!
TIP!
- 냉동실에 소고기 있었지만… 귀찮아서 패스~ (퇴근하고 오면 피곤해서 만사가 귀찮아요. ㅋㅋ 이게 무슨 팁이야? ㅋㅋㅋ)
- 냉장고 속 만두는 아들이 싫다니 고이 모셔두기~
- 야채? 한 조각도 넣지 않았어요! 대신 아들이 좋아하는 것만 왕창!
편식 심한 우리 아이도 맛있게 먹는 떡국 레시피!
엄마의 귀차니즘과 아들의 입맛 타협으로 완성된
초간단 맞춤형 한 그릇!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보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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